[미디어펜=이원우 기자]1분기 DLS 발행금액이 약 4%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6조 426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2%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 보면 공모가 1조 3674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7% 줄었고 사모는 5조592억원으로 0.6% 증가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2조 6320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용 DLS(1조 6483억원), 혼합형 DLS(1조380억원) 등의 순서를 보였다.

증권사별로는 하나금융투자가 1조 2345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NH투자증권(7498억원), 삼성증권(7386억원)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DLS 상환액은 전 분기보다 3.0% 증가한 6조10억원으로 나타났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과 만기상환이 각각 3조 2585억원, 2조 485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4.3%와 41.4%를 차지했으며 중도상환은 2574억원(4.3%)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말 기준 DLS 미상환 잔액은 39조 4544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1.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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