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슬기가 드라마 ‘잉여공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슬기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tvN 새 목요드라마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 배우 조보아, 김슬기/사진=잉여공주 공식사이트 캡처

이날 김슬기는 인터뷰에서 “SNL코리아에서 욕만 한 건 아닌데 그 부분이 많이 강조되고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주어진 캐릭터를 열심히 연기할 뿐”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김슬기는 그 이미지를 벗어나겠다는 부담감은 없다는 입장이다.

또 “tvN ‘SNL코리아’와 닮은 부분이 나올 수도 있고 드라마이기 때문에 일상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며 “그런 부분은 ‘SNL코리아’보다 ‘잉여공주’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슬기는 ‘잉여공주’에서 인기 ‘먹방’ BJ 안혜영 역을 맡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슬기, 파이팅” “김슬기, 이번에도 욕쟁이” “김슬기, 너무 좋다” “김슬기,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