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식노마드 제공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사람의 일이라고 못 박았던 분야에조차 비대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물결은 흘러 들어옵니다. 최근 버거킹 매장에 가서 햄버거 주문해보셨습니까? 점원을 통해 주문하셨습니까, 무인계산대(kiosk,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셨습니까?'

신간 '경제 읽어주는 남자의 디지털 경제지도'에서 저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바꾼 우리 산업의 모습을 이같이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기업 전략, 국가 정책, 개인 역량 차원에서 디지털화는 생존 조건 그 자체가 되어 있다. 디지털 기술은 산업 사업구조의 의사결정과 소비패턴, 교육방식, 심지어는 삶의 방식까지 모두 바꿔놓았다.

이 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다섯 가지 양상을 기업의 다양한 최신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 비대면화 (Untact) △ 탈경계화(Borderless) △ 초맞춤화(Hyper‐Customization) △ 서비스화(Servitization) △ 실시간화(Real Time)를 토대로 각 산업 분야에서 전개되는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그에 따른 비즈니스의 변화를 세밀히 관찰하고 설명한다.

궁극에서는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산업별 디지털 미래지도’를 보여준다.

이 책은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잘 알려진 김광석 교수의 신간이다. 김 교수는 현대경제연구원에서 경제전망 및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하는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 '한권으로 먼저 보는 2019 경제전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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