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30일 시트로엥의 2014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62만4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트로엥의 판매량 반등을 이끈 주요 모델은 ‘C4 피카소’이다. 2013년 6월 출시돼 누적 판매 12만7천대를 돌파한 디젤 MPV 모델이다.

   
▲ 시트로엥, 2014 상반기 높은 브랜드 성장세 기록/한불모터스

국내에는 지난 3월말 출시됐다. 한국 수입차 시장 유일의 프리미엄 디젤 MPV로, 전문가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시트로엥의 볼륨 모델인 프리미엄 해치백 DS3는 지난 6월 프랑스 현지 생산량 30만대를 돌파했다. 30만 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제논 풀 LED 헤드램프가 장착된 한정판 ‘So Irresistible’ 모델로 제작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