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개 부문 수상, 4년 연속 최다 수상
   
▲ LG전자가 제19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최고혁신상을 받은 'LG 시그니처 오레드 TV R',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LG 코드제로 A9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 특별상을 받은 'LG 그램 17'. /사진=LG전자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제19회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고객 관점에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매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인간공학회는 1982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LG 롤러블 올레드 TV)’, ‘LG 코드제로 A9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로 각각 ‘최고 혁신상’,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LG 그램 17’로 ‘특별상’을 받았다.

대한인간공학회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 롤러블 기능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물걸레 흡입구인 ‘LG 코드제로 A9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키트’는 기존 제품에 장착하면 신제품과 동일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우수한 호환성, 편리한 조작성, 손쉬운 탈부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인간공학회는 ‘LG 그램 17’에 대해 17인치 대화면에 1,340g의 가벼운 무게, 2mm의 얇은 디스플레이 두께에 배터리 성능까지 뛰어나 사용성과 휴대성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또 16:10 화면비로 작업 편의성, 지문인식 기능의 우수성도 높이 평가했다.

노창호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배려하는 사용자 경험 디자인으로 사용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고객들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대치본점, 강서본점 등 주요 매장에서 ‘LG 코드제로 A9 물걸레 키트’, ‘LG 그램 17’ 등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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