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이형규(65. 사진) 전 전라북도 부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 3년의 이 신임 이사장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행정부지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 등을 지냈으며, 그 동안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왔다.

특히 전북 행정부지사 재임 시 동학농민혁명 최초 승전지인 황토현전적지(국가사적 제295호)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문체부는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을 내실 있게 이끌어 나가고, 5월 11일 정부기념행사로 처음 열리는 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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