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미디어, 음식점 트위터, 음악 트위터, 아트홀 트위터 등

최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이나 브랜드들도 하나 둘씩 트위터에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컨버전스 기업 DMC미디어는 트위터를 통해 매일 아침 광고 마케팅에 관련한 각종 뉴스와 소식뿐만 아니라 공모전, 전시회,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음악 사이트 멜론은 트위터 운영자가 음악 DJ로 활약하며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음악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컨셉 아래, 매일 오전 11시 멜론이 추천하는 추천곡을 알려주는 '멜론 투데이 송'을 운영하고 있다.





외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식점 트위터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트위터를 오픈한 돼지고기 전문점 '새마을 식당'은 다양한 메뉴를 소개 하거나 추천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주메뉴인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나누는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역삼동에 위치한 소극장 LIG 아트홀은 트위터를 통해 진행되는 공연 소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연과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팔로워들과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DMC미디어 권영준 실장은 "트위터는 기업과 소비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인 만큼 기업의 이슈 전달이나 홍보의 목적은 최소화하면서 고객의 의견수렴 및 상호 커뮤니케이션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사용되어야 트위터 본질의 의미와 목적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