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대유위니아가 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위니아의 기술력이 적용된 ‘듀얼 컴프레서’를 장착해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효율은 높였다. 모든 라인업은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은 스마트한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희망습도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터보 모드를 사용하면 일반건조보다 최대 8.1배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상단에 위치한 블레이드는 자동으로 회전하며 제습된 공기를 집안 곳곳으로 넓게 퍼뜨려준다. 습기가 많은 구역에서 가동 시 결로 및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세부 기능도 눈에 띈다. 예약타이머 기능을 활용하면 수면 중이거나 외출 중일 때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버튼 잠금 기능이 있어 오작동을 방지한다. 제품 전면에 위치한 투명 수위창을 통해 제습된 물의 양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만수 시에는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제품 하단에는 ‘EZ 이동바퀴’가 있어 제습이 필요한 곳으로 편리하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해 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 8L 소용량 제품도 내달 초 선보인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공기청정기와 마찬가지로 제습기 역시 빨래건조 및 의류나 신발 보관을 위한 사계절 가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형 ‘위니아 제습기’는 8L, 11L, 14L, 16L, 18L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용량 및 기능에 따라 20만원부터 6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