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파리 등에 이은 전세계 5번째, 아시아 첫 플래그십 스토어
   
▲ 도산공원 인근에 오픈한 바이레도 플래그십 스토어./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웨덴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가 강남 도선공원 인근에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했다고 25일 전했다. 기존 산타 마리아 노벨라 매장 자리에 신규 오픈했다. 스톡홀름, 뉴욕, 런던과 파리에 이은 전 세계 5번째 매장이자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도산공원 초입에 단독 건물로 오픈한 이번 매장은 바이레도의 창립자 벤 고헴의 참여 아래 스웨덴의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할러우드가 설계와 디자인을 맡았다.

블랙 색상의 벽돌을 사용한 바이레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파사드(건물 외관)는 전통적인 돌담 쌓기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바이레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향수, 바디 용품 외에도 기존 매장에서는 선보인 적 없던 핸드백 등의 패션 제품과 홈 액세서리 제품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바이레도 담당자는 "이번 전문점에서는 인테리어와 상품 구성 등 모든 면에서 바이레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향수 브랜드로 알려진 바이레도를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어 줄 상징적인 매장"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