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분기 매출 6978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2.2%, 영업익은 38.5% 상승했다. 계속영업순이익은 2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5.5% 감소한 실적이다.

   
 

네이버 2분기 매출은 ‘라인’ 등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 매출이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3% 성장한 2615억을 달성했다. 전체의 31%의 비중을 차지한다.

네이버의 2분기 매출 및 비중은 ▲광고 매출 5043억 원(72%) ▲콘텐츠 매출 1683억 원(24%) ▲기타 매출 252억 원(4%)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의 ‘글로벌화’를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