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평화봉사단 단원들이 철수를 결정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평화봉사단에 따르면 단원 2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의료 기관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에 미국 평화봉사단은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 나라에 파견된 봉사단원 340명을 철수시킨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평화봉사단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지 상황을 검토한 뒤 단원들의 재파견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 바이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 개발 언제돼나” “에볼라 바이러스, 정말 무서운 전염병”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가 여기서 멈추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