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머슬마니아 출신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30)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28)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5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차오름은 지난 23일 새벽 4시께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양호석에게 폭행을 당했다.
차오름은 안와골절, 코뼈함몰 등으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며 폭행으로 인해 퉁퉁 부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법적 대응 계획을 밝혔다.
차오름은 "얼굴 상태와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사진을 올리지 못하지만, 기사 보고 많은 분이 위로와 안부 연락을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면서 "힘든 결정이었고, 많이 고민했지만 10년간 같이 자라오고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이기에 서운함과 섭섭함이 공존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양호석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대가 처음엔 상처를 받아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알게 된다. 진실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을, 단번에 자유롭게 한다.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본다"는 의미심장한 글도 게재했다.
차오름은 폭행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시선에 대해 "진실은 (경찰) 조사 후 밝혀질 것"이라며 "양호석이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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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차오름 인스타그램 |
양호석은 한국인 최초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스포츠모델 2연패를 달성했다.
차오름은 피겨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현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크라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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