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 개최…관계자 100여명 참석
   
▲ 산업부 로고/사진=산업통상자원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회관에서 대한상의·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함께 '한-EU 경제협력과 유럽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유럽연합(EU)간 협력 및 교역 증진 기반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코트라·프라운호퍼 한국사무소·법무법인 율촌 및 유럽 진출·투자 관심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전문가회의를 통해 도출된 통상질서 변화에 대응한 한-EU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유망 산업기술 및 에너지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동향과 전망 △기업 대응 사례 △브렉시트 및 유럽 진출 관련 법률 유의사항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브렉시트 대응 정보를 제공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유럽 혁신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이 발표됐으며, EU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고 혁신을 바탕으로 성장한 스웨덴의 시장 전망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북유럽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한-EU FTA라는 플랫폼 활용뿐 아니라 EU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면밀한 분석과 전망을 제공, 우리 기업들의 EU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전략적 협력 구상이 가능하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