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 연휴…최대 6일 쉴 수 있어
티웨이·이스타항공 특가 이벤트 마련
[미디어펜=조우현 기자]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항공사들이 5월 특가 이벤트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1일 근로자의 날과 일요일인 5일 어린이날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2일과 3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최대 6일 동안 연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이 5월에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 티웨이항공 특가 이미지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인천, 대구, 부산, 무안,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48개 노선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탑승하는 고객을 위한 특가를 제공한다.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시설이용료 포함) 기준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4만9800원~ △인천-도쿄 5만9500원~ △인천-오키나와 6만9500원~ △대구-사가 3만3800원~ △대구-구마모토 3만8800원~ △부산-오이타 3만8800원~ △제주-오사카 5만4500원부터 제공한다. 

동남아 노선은 △인천-비엔티안 9만5300원~ △인천-방콕 10만7120원~ △대구-나트랑 7만740원~ △부산-다낭 9만300원부터 제공한다.

중화권 노선은 △인천-마카오 7만38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0만4500원~ △대구-홍콩 7만1800원부터, 그 외 △대구-블라디보스토크 9만2690원~ △인천-사이판 10만8560원~ △대구-괌 13만6770원부터의 특가 운임도 함께 제공한다.

   
▲ 이스타항공 특가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도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5~6월 출발 국제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특가이벤트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의 폭 넓은 노선 선택 폭을 제공하고자 인천, 김포, 청주, 부산, 제주 등에서 출발하는 31개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일본노선 4만6000원~ △동북아노선 5만4400원~ △동남아노선 8만2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선선택폭을 넓힌 국제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혼잡한 성수기 기간을 피해 가족단위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이번 특가를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