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8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2시25분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홋카이도 동쪽 도카치 남부(북위 42.5도, 동경 142.9도)로, 진원의 깊이는 110km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인해 비바이시, 치토세시 등 홋카이도 내 여러 지역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진도 4의 진동을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5시40분쯤 후쿠시마현 앞바다(북위 37.0도, 동경 141.4도)에서도 규모 3.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지역 당국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후쿠시마 지진에 의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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