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평면과 커브드 화면을 하나의 TV로 즐길 수 있는 78형 벤더블 UHD TV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벤더블 UHD TV(모델명 UN78S9B)는 평면 화면이나 TV 화면 측면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휜 커브드 화면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TV’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 벤더블 UHD TV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 콘셉트이며 4200R 곡률을 적용해 뛰어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UHD 디밍(Dimming)’으로 화면을 더 세밀하게 나눠 명암비와 컬러 디테일을 강화했다.

내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디지털프라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전시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