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낸시랭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박혜령·38)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제가 잘못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이 소중한 경험들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에, 유튜브 개인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혼 소송 중인 저를 중심으로, 이혼의 경험이 있는 영화 제작하는 언니와 골드 미스인 변호사 동생이 의기투합했다. 이렇게 세 명의 왕언니들이 인생의 선배로서, 많은 사람들의 지상 최대의 관심사인 사랑, 연애, 이별, 결혼, 이혼에 대해 함께 이야기도 나눠보고 현실적인 고민들도 같이 풀어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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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
낸시랭은 2017년 12월 27일 왕진진(47·전준주)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혼인 직후 성범죄 전력 등 왕진진의 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과 사기 혐의 피소 사실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불거졌다.
그간 낸시랭은 "모든 것을 알지만 남편을 사랑한다"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지만 왕진진의 반복된 거짓말, 폭행, 협박 등으로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남편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왕진진은 지난해 10월 낸시랭에 대한 특수폭행, 특수협박,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총 12가지 혐의로 고소당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왕진진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지난달 8일과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됐지만 왕진진은 돌연 잠적,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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