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비욘드 홈페이지서 지원 접수
8개월간 국내봉사·해외 건축 및 교육 봉사 등 참여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10기 발대식에 봉사단장으로 참여해 학생에게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포스코가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3기 단원을 모집하고 8개월간 국내봉사, 창의기획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원 희망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문대생을 포함한 국내 재학 대학생과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비욘드는 미래세대 글로벌 나눔인재를 양성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기업시민 활동이다. 포스코는 2007년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 비욘드를 조직해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현지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전개해왔다. 

현재까지 약 1200명의 글로벌 나눔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13기 비욘드 단원들은 오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국내봉사, 창의기획 프로젝트, 해외 건축 및 교육 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창의기획 프로젝트는 비욘드가 지역사회의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기획형 봉사다. 대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활용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다. 

서류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2일이며 오는 6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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