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건설사업부·석유화학사업부·대림코퍼레이션·대림C&S 임직원 및 가족 500여명 참여
   
▲ 대림 임직원과 가족들이 남산 야외식물원 살구나무단지에 거름 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대림산업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림산업은 대림그룹 임직원과 직원가족들이 지난 27일 서울 남산 식물원 가꾸기와 둘레길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남산 야외식물원 살구나무단지를 찾아 거름을 줬고 전국의 다양한 소나무를 모아 가꾸어 놓은 팔도소나무단지의 배수로도 정리했다. 이후에는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오물을 수거하는 등 남산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직원 자녀들도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자녀들은 준비된 스케치북에 남산 식물원의 꽃과 나무들을 그려보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고 선물 증정도 진행됐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남산 정화활동은 대림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5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라며 "자녀들과 자연의 소중함,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봉사의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각지에 분포한 대림산업의 180여개 현장에서는 인근의 산과 하천, 거리를 정기적으로 정화하는 ‘1산·1하천·1거리 가꾸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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