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25~26일 경기도 양평에서 '긴급 구난.방제 공동대응 및 해양오염방제 미래발전 방안'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해양환경공단은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방제전문가 40여명이 참석, 긴급 구난.방제 공동대응팀 구성 및 세부 운영방안, 소형 어선 선저폐수 및 장기 계류선박 기름유출 예방에 관한 협력방안, 방제장비 연구개발 협업 및 방제자원 공동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두 기관이 올해 상호 협력해 추진할 '해양오염방제 협업 13개 과제'를 선정하고, 대규모 해양오염 재난사고 예방, 대비, 대응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차례씩 정기적으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 국가 해양오염방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