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총 17만 마리 통큰치킨 5000원 판매..."향후 매월 일주일씩, 이벤트성으로 통큰치킨 판매 계획도 고려 중"
   
▲ 롯데마트가 오는 5월1일부터 8일까지 '통큰치킨'을 재판매한다./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지난 3월 롯데마트 창립 21주년을 맞아 한정 판매된 '통큰치킨'이 앵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향후 매월 일주일씩, 이벤트성으로 통큰치킨을 판매한다는 계획도 고려중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5월1일부터 8일까지, 8일 동안 100%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한 통큰치킨의 앵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큰치킨'의 일반 판매가는 7810원이며, 엘포인트 회원은 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월까지, 일주일 동안 창립 21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2010년도에 선보였던 통큰치킨을 다시 선보인바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준비물량인 12만 마리의 완판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행사로 봤을 때 일별 점당 100~200마리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점포에서는 번호표를 통한 대기와 함께 오전 중에 준비물량이 품절되는 현상이 생기는 등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품절로 인해 통큰치킨을 구매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 많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매 기회를 다시 한번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통큰치킨의 앵콜 행사를 준비했으며, 향후 매월 일주일씩, 이벤트성으로 통큰치킨을 판매한다는 계획도 고려중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경기불황과 소비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하지 않은 가격으로 선보인 통큰치킨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며 "대형마트가 소비자의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5월1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확 낮추기 위한 '통큰 한달'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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