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에릭 스완슨 9월 결혼, 암투병중 일군 사랑에 축하 더 뜨거워

배우 전수경(48)이 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55)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사랑은 전수경이 암투병중에 일궈진 것이어서 팬들의 축하가 더 뜨겁다.

전수경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1일 매체와의 통화에서 “전수경이 오는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한다"며 "전수경과 남자친구 에릭 스완슨이 나이가 있어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의 결혼식은 축가, 주례 등 구체적인 사항이 정해진 게 없는 상태다.
 
   
▲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캡처
 
전수경의 예비신랑은 에릭 스완슨은 지난 4년 여간 교제해 왔으며 그랜드 힐튼 서울 총지배인이다.  에릭 스완슨은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 조창수 여사의 아들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이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이 갑상선 암으로 투병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많은 힘을 줘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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