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 관련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수사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승리를 15차례 조사했다. 미성년자 출입 무마 2회, 성매매 알선 4회, 불법 촬영 3회, 윤총경 유착 5회. 최종훈 음주 보도 무마 의혹으로 1회다.


   
▲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버닝썬 공금 횡령 등의 혐의에 대한 조사도 계속 진행됐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의 지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전원산업이 최대 8억원, 승리가 대표로 있던 유리홀딩스가 5~6억원, 린사모 측이 5~6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이 지난 1년간 횡령한 금액은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버닝썬과 전원산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하며 승리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연관성도 조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승리의 성매매, 횡령 혐의 관련 수사를 마무리한 뒤 경찰 유착 의혹에 대해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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