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가수 허인창이 자신의 제자 육지담을 응원해 화제다.

허인창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혼자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꼬”라는 글을 게재했다.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간 잘 이겨낸 니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네. 나보다 낫다.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내줘서 너무 고맙고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해”라고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놨다.

또 “오늘 방송 전까지 티 안내고 맘고생했을 너를 생각하니깐 자꾸 내가 미안해서 울컥 울컥하는데 이제 후련하다”며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고 변함없는 제자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육지담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단독 무대에 올라 가사를 잊는 등 실수를 연발해 탈락이 예상됐지만 합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허인창 육지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인창 육지담, 훈훈한 사제지간이네” “허인창 육지담, 육지담 합격 논란 많을 듯” ”허인창 육지담, 육지담 그동안 많이 힘들긴 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