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덕궁 대금 독주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다음 달 11일부터 6월 9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에 '문화공간음악회, 창덕궁'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창덕궁 후원에서 거문고 산조, 대금 독주, 판소리, 시조, 궁중무용 등을 선보이며, 사회는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가 맡는다.

정원은 회당 100명이고, 비가 많이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축소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하면 만 19세 이상 1만 2000원, 만 7∼18세는 6000원.

한편 덕수궁관리소는 5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과 정관헌에서 '석조전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생과 학부모 대상으로는 과제를 수행하며, 대한제국 역사를 배우는 '석조전 탐험대'를 진행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5∼6학년생과 학부들은 대한제국 황제와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정동에 있던 외국 공사관 건물을 알아보는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에 참가할 수 있다.

회당 정원은 30명이고,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정보는 덕수궁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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