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5월을 '외식의 달'로 정하고, 외식업 소비촉진을 위해 '푸드페스타2019'를 5월 한 달 동안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5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식업계, 농업계 관계자 및 외식 소비자들이 모인 가운데, 5월 외식의 달 선포식을 연다.

외식업계 유명 오너 셰프인 조희숙, 에드워드 권, 박준우, 이원일, 신창호, 이재훈, 신효섭 등이 참여하는 '스타 셰프 재능기부단' 출범식이 열리며, '먹는 방송 코미디언'으로 유명한 '맛있는 녀석들'의 유민상, 김민경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또 한국외식산업협회 등 외식업계, 농협 등 농업계, 한국소비자교육원 등 소비자 단체가 참여하는 상생 협약도 체결된다.

선포식이 끝난 후 이개호(사진) 농식품부 장관과 주요 참석자들은 인근 음식점을 방문, 외식업 경영주 등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푸드페스타2019 홈페이지에서는 '우리 동네 맛집 알리기' 이벤트도 열린다.

지역별 맛집을 선별해 온라인에 등록하고, 많은 추천을 받은 동네 맛집으로 '명예의 전당'을 구성, 앞으로 맛집 지도 제작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개호 장관은 "동네 맛집을 많이 찾고 즐기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사장님, 힘내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외식업과 자영업의 경기회복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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