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일회용품 사용 제한 독려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
   
▲ 포스코가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포스코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포스코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SteelSaveEarth’ 캠페인을 시작했다. 

30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플라스틱과 같은 소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낮아지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른다. 

이 때문에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이 주목받고 있다. LCA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유통과 재활용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포스코는 철의 친환경성 홍보와 함께 환경 오염을 초래하는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독려하기 위해 ‘#SteelSaveEarth 캠페인’을 기획했다. 

온·오프라인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도 준비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참여자 422명을 추첨한다. 당첨자에게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든 텀블러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내달 11일 열리는 포스코 키즈콘서트에서는 인기 인스타툰 작가 ‘김푸듥’과 협업한 디자인을 활용해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달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는 #SteelSaveEarth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포스코 대학생 앰배서더들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SteelSaveEarth 캠페인’을 통해 철의 친환경성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철강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과 제철소의 친환경설비 투자로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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