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조감도.사진=한라.

[미디어펜=손희연 기자]한라가 1825억원 규모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한무쇼핑에서 발주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공사’를 1825억원(VAT포함)에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13-1번지 일원(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자족1,2블록), 연면적 130,115.07㎡(39,359.81평), 지하1층~지상5층 규모, 판매시설 및 문화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9개월로 2020년말 오픈 예정이다. 

한라는 그동안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대구점 공사 등 다수의 현대백화점 공사를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설 예정인 현대백화점 그룹 신사옥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최근 현대오일뱅크에서 발주한 현대오일뱅크 선석 부두 축조공사(851.4억원)를 수주하는 등 범현대가 발주 공사들을 안정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발주한 주차빌딩 공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시설 개보수 공사들을 수행하는 등 우량 민간 거래선 발굴과 동시에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해가고 있다. 

한라는 이를 통해 수주 네트워크 확대뿐 아니라 수주의 수익성, 안정성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라는 "김해삼계두곡 한라비발디 등 지난해 착공한 다수의 주택공사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2분기부터 점차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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