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9시 5분 경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소재 한 페인트 공장/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30일 오후 9시 5분 경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의 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군포소방서 오금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자와 사고가 발생한 공장의 업체명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불은 공장 1개동을 태우고 인접 건물로 옮겨 붙어 물적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인트 공장에는 특성상 화학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많아 화재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관할 군포소방서는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며,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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