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4일부터 800원 오른 3800원이 된다.

경기도는 4일 오전 4시부터 현재 3000원인 기본요금이 800원 인상되고, 지역에 따른 거리·시간 추가 요금 체계도 바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등 15개 시의 '표준형' 추가 요금은 2㎞ 경과 뒤 132m 또는 31초마다 100원씩 올라간다.

용인 등 7개 시에 적용되는 '도농복합 가형'의 경우 2㎞ 경과 뒤 104m 또는 25초마다, 양주 등 8개 시·군이 속한 '도농복합 나형'은 83m 또는 20초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이 붙는다.

모범·대형택시는 기본요금이 기존 5000원에서 6500원으로 인상된다. 3㎞ 경과 뒤 148m 또는 36초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