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분기 매출 4조3054억원, 영업이익 5461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0.1% 증가했다.
 

업체 측은 매출 증가 이유로 LTE 가입자 증가와 B2B 솔루션 사업 성장을 꼽았다. SK텔레콤 가입자 중 LTE 이용자는 지난 6월말 기준 1538만명으로 전체의 55%를 넘어섰다.

당기순이익은 49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직전분기 대비 86.2% 올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3분기에도 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극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