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연평균 식중독 환자 7558명…2분기 28%
   
▲ 식중독 예측 지도/사진=식중독 예측 지도 사이트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했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2014∼2018년 평균 식중독 환자 수는 7558명이었으며, 분기별로는 1분기(816명·11%), 2분기(2090명·28%), 3분기(3630명, 48%), 4분기(1022명, 13%)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일교차가 큰 봄철 야외활동을 하면서 장시간 음식물을 (외부에)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섭취·개인위생 관련 관리 소홀이 식중독을 야기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5∼7월 평균기온이 평년 이상일 것이라고 예보한 것을 근거로 병원성 대장균을 비롯한 식중독균에 의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어 도시락을 안전하게 준비·보관·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중독 예측 지도 사이트에서 △지역별 식중독 주의사항 △주의할 음식 △예방 요령 등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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