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페인의 전설적인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가 갑작스런 심장마비 증세로 병원에 후송됐다.

영국 미러는 1일 "카시야스가 포르투에서 훈련 중 심장마비 증세가 왔고, 심장 문제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응급 수술에 나선 카시야스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 사진=이케르 카시야스 공식 SNS


1997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수문장으로 꼽힌다.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골키퍼를 맡은 그는 현재 포르투갈 리그의 FC 포르투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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