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희열이 자신의 라마인형과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진행된 tvN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에서는 유희열이 방송인 낸시랭에 빙의한 듯 라마인형을 어깨에 걸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꽃보다청춘’ 공식 페이스북 캡처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유희열은 “여행 초반 딸을 위해 라마인형을 구입했다”며 “지금은 ‘에로메스’란 애칭으로 불리며 나와 혼연일체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여행내내 라마인형을 애인 다루듯 부드러운 눈빛과 섬세한 손길로 대해 주변인들의 걱정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1일 저녁 9시50분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청춘, 귀엽다” “꽃보다청춘, 본방사수해야지” “꽃보다청춘,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