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봄 '여행주간'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로 적합한 '농촌체험휴양마을'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양한 체험, 레포츠, 야영 등 놀 거리가 어우러진 농촌 여행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우수 마을을 추천받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은 6월 2일까지 딸기송어축제가 열리는데, 맨손으로 송어를 잡아 구워 먹거나, 딸기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

강원도 화천 파로호느릅마을은 블루베리가 특산물로, 블루베리로 잼과 즙을 만들거나, 인근 산에서 딴 산나물로 건강한 산채비빔밥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인삼이 특색인 충남 금산 닥실마을, 섬진강변에서 김용택 시인의 문학 세계를 접하는 전북 임실 강변사리마을, 해양 체험으로 이름난 경남 남해 두모마을 등도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마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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