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앨리스, 동화 속 주인공 이야기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
   

[미디어펜=김영민 기자]넥슨은 일본 유명 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시노앨리스’의 국내 티저 페이지를 열고, 오는 9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예약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노앨리스’는 작년 ‘지스타 2018’에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공개된 모바일 신작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원작·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요코오 타로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다.

앞서 일본에 정식 출시된 ‘시노앨리스’는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단숨에 석권하고 누적 가입 유저 수 400만명 이상을 기록, 현재까지 마켓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한편, 넥슨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노앨리스’ 공식 카페와 공식 트위터에서 원작을 활용한 제작물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 카페에 ‘앨리스’, ‘백설공주’, ‘피노키오’, ‘잠자는 숲속의 공주’, ‘그레텔’ 등의 일러스트로 제작한 카카오톡 및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순차 선보였고, ‘빨간모자’의 모티브가 되는 동화 ‘빨간모자와 늑대’를 ‘시노앨리스’ 세계관에 맞게 재해석한 콜라보 웹툰을 공개했다. 또 공식 트위터에는 주요 무기 아이템의 고유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다.

넥슨은 올 6월 ‘시노앨리스’의 국내 및 글로벌(일본, 중국, 홍콩, 대만, 마카오 제외)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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