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육지담 패러디, '힙합밀당녀'에 "나는 힙합 밀당남"...가사 까먹은 실수 공격?

래퍼 산이(SanE)가 '쇼미더머니3' 여고생 참가자 육지담의 무대실수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이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곡 홍보 글과 함께신곡 ‘바디랭귀지(Body Language)’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회사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 밀당남. 몰라 나도 그냥 마음대로 올릴 거야. '바디랭귀지' 뮤비 풀버전"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가사를 까먹고 무대를 중단했던 여고생 래퍼 육지담을 패러디한 것이다.

   
▲ 산이 육지담 패러디 '힙합 밀당남'/사진=산이 트위터

육지담은 단독 무대 미션에서 20초만에 가사를 까먹고 비트를 흘려보내는 등 여러 차례 실수를 반복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무반주 랩을 선보이며 "비트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 밀당녀"라는 랩을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은 폭소했다.

산이 육지담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산이 육지담 패러디, 산이 대박” “산이 육지담 패러디, 산이 음악 홍보 제대로네” “산이 육지담 패러디, 산이 가사 웃기다”  "산이 육지담 패러디, 어린 여고생의 실수를 너무 이용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