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층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흉기에 찔린 이웃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에서 A씨(47)는 아래층에 사는 B씨(46)를 찾아가 복부와 얼굴 등을 찔렀다. 

다른 주민이 복도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B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도 흉기를 휘두르다 경상을 입어 응급 처치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 층간 소음 문제로 자주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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