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남 장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가 전선에 걸렸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후 1시 27분경 전남 장흥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40대 남성이 장흥읍 금산저수지 인근 전신주 전선에 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한전 등은 구조작업을 벌여 30여분 만에 별다른 부상 없이 남성을 구조했다.

그는 이날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나서 애초 인근 농장에 착륙하려고 했으나 목적지와는 다른 곳에서 전선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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