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日 와다 츠요시 루킹삼진…2회 현재 0-1

류현진이 2회까지 1실점하며 13승에 도전하고 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다섯 타자를 맞아 2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2회 들어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웰링턴 카스티요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다저스 2루수 디 고든의 호수비로 잡아냈다.

▲ 류현진/뉴시스

류현진은 후속 크리스 발라이카에 풀카운트 접전 끝에 중전안타를 허용하면서 다시 위기에 몰렸으나 주니어 레이크와 투수 와다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2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류현진의 상대 와다 츠요시는 일본에서 뛰던 2010년 17승(8패)을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다승왕과 MVP를 차지했던 투수다.

2011년에는 16승 5패 평균자책 1.51의 커리어 하이 성적으로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일본 시리즈 우승을 이끈 후 FA 자격을 획득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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