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공영홈쇼핑에 입점해 수산물을 판매하려는 업체나 어업인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협중앙회에서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점 업체 12곳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판매수수료 등 최대 1500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첫 방송에서 매출 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할 경우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기회가 지속적으로 보장된다.

해수부는 이번 공모는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지 못했던 업체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관심 있는 업체는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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