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우리은행이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으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스마트스터디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으로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핑크퐁은 동요 컨텐츠인 '아기상어(Baby Shark)'를 만들기도 했다.

   
▲ 우리은행이 유아용 콘텐츠 '아기상어'를 만든 스마트스터디와 마케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마케팅에서 협력 관계를 다져간다는 계획으로 향후 아기상어 캐릭터가 박힌 카드 출시도 기대된다. 사진은 가상으로 제작한 아기상어 버전 우리카드의 모습.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상품·서비스 개발과 홍보에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양사는 영유아 저축권장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각사의 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 "핑크퐁을 좋아하는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우리은행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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