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2180선 아래로 하락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33포인트(-0.88%) 내린 2176.99에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3.93포인트(-1.09%) 하락한 2172.39에서 출발해 계속 약세를 나타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79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26억원, 202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43%) 업종, 음식료품(0.57%) 등이 오른 반면 건설업(-1.96%), 기계(-1.75%), 의료정밀(-1.70%), 운수창고(-1.46%), 전기·전자(-1.33%) 등 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99% 내린 4만 4850원에 장을 마쳤고 기아차(2.31%), 신한지주(0.66%), 한국전력(0.54%)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에스디에스(-3.42%), 삼성바이오로직스(-3.29%), LG화학(-1.78%)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1.10%) 내린 753.45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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