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뉴욕지수 급락에 영향을 받아 국내 주가지수도 8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67포인트(-0.86%) 내린 2158.32를 나타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5.65포인트(-1.18%) 내린 2151.34에서 출발해 장중 2151.34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다소 회복한 상태다. 기관이 약 460억원 이상의 물량을 쏟아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우려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7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지수(-1.96%)가 모두 급락세를 나타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0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올리겠다는 입장을 지난 5일(현지시간) 피력하면서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를 높였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1포인트(-0.86%) 내린 746.9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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