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일 전남 완도군 소재 해변공원에서 '함께 그린 바다, 함께 그린 미래'를 주제로 '제7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바다식목일 기념식에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0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가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나만의 잘피 만들기, 해조류 이름 맞히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완도 주요 수산물 시식행사도 열린다.

수산자원 보존에 힘써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열린다.

연어를 활용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등 연어 자원 증대에 기여한 이철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전문위원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 10명에게 포상도 한다.

 해수부는 바닷속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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