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티웨이항공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11억원으로 18.3% 늘고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45.6% 감소했다.

한편 현재 26대 항공기를 통해 4개 국내선과 52개의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인 티웨이항공은 지난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과 대구, 청주 등을 포함한 총9노선 주35회 중국노선 운수권을 배분 받았다. 

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일본, 베트남, 대만 노선 운영을 기반으로 해외 현지판매 강화, 부가서비스 확대와 고객 니즈에 맞춘 노선별 유연한 스케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매출 증대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공항을 포함한 지속적인 노선 확대와 중국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공격적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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