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24일(토)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장애인 시설인 천사의집(경기도 고양시, 원장 장순옥) 장애우 50여명을 초청하여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놀이공원이나 동물원 등 야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코바코 직원 및 가족 20여명이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우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천사의집 장순옥 원장은 “장애우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바깥 나들이다. 시설을 방문하는 봉사자들은 많지만, 장애우들과 함께 바깥나들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매년 4월이면 장애우들이 올해는 어느 곳에 나들이를 가는지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