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4일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CLA-클래스'의 새 모델로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더 뉴 CLA 250 4매틱(MATIC)'을 출시했다.

   
▲ 더 뉴 CLA 250 4매틱 /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더 뉴 CLA 250 4매틱 모델은 새로 개발된 1991㏄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11마력(5500rpm), 최대 토크 35.7㎏.m(1200~4000rpm)의 주행 성능을 갖고 있다.

최고속도는 240㎞/h, 제로백(0→100㎞/h)은 6.6초이며 7단 듀얼클러치와 결합, 복합연비 기준 연비는 11.3㎞/ℓ(4등급)다.

벤츠의 전륜 구동 기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은 100% 전륜 구동 방식을 기반으로 도로 조건에 따라 앞뒷바퀴에 자동으로 50대 50으로 토크를 배분, 역동적인 주행감을 준다.

상하향등에는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광도가 높은 제논 라이트를 장착했으며 집중력이 떨어진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긴급 상황 시 브레이크 조작을 돕는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등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320만원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