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상에 최적 신제품으로 정평… '5단계 진료시스템' 체험부스 운영
   
▲ SIDEX 방문객들이 '큐레이캠 프로'를 국내 첫 공개한 아이오바이오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아이오바이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치과진단의 선진화를 추구하는 아이오바이오가 오는 10일부터 3일 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에 참가해 '큐레이캠 프로'를 국내 첫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큐레이캠 프로는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최초 전시된 바 있고, 같은 달 광학식치아우식진단장치로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아이오바이오는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평가 완료된 큐레이캠 프로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을 새로운 진단체계로 적용해가고 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5단계 진료시스템을 제시한다. 큐레이 5단계 진료시스템은 △스크리닝(screening) △평가(assessment) △진단(diagnosis) △치료(treatment) △관리(maintenance) 등으로 요약된다. 이는 기존 치과계가 의사의 육안이나 엑스레이에 의존해 진단과 치료에만 치중해왔던 현실에 비춰보면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이오바이오가 제안한 5단계 진료시스템이 도입되면 구강 상태를 스크리닝하는 검사 과정에서 치아우식 중증도에 따른 환자 구분이 가능해져 과잉진료가 줄고 체어타임도 현격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큐레이캠프로는 구강 상태를 환자에게 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치과와 환자간의 신뢰를 구축해 환자로 하여금 주기적인 구강검진 계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큐레이 패키지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패키지는 큐레이캠 프로와 큐레이펜 씨, 소프트 웨어 등 5단계 진료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전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품 교육과 사후 관리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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