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서울시는 삼성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 5만원 상당의 축하선물을 준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삼성카드는 오는 6월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와 자치구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나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사료, 간식, 놀이기구 등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물품 박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와 삼성카드는 이밖에 분기별로 청소년 대상 반려동물 특강을 지원하고, 삼성카드의 반려동물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아지냥이'를 통해 서울시의 동물보호 정책을 알리기로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3시 시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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